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1차 신청 이틀 동안 약 1428만명이 신청해 2조5860억원이 지급됐다. <br /> <br />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(24시) 기준 총 1428만6084명으로 집계됐다. 신청 첫날 697만6000명, 둘째 날 731만명이다. 이는 지급 대상자인 전 국민(5060만7067명)의 28.23%에 달한다. <br /> <br />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·체크카드가 1062만3299명으로 가장 많았다. 지역사랑상품권의 중 모바일·카드형 216만2638명, 지류형 25만2434명이었다. 선불카드 신청자는 124만7713명이었다. <br /> <br /> 지역별로는 경기가 383만9051명으로 가장 많았다. 이어 서울(255만1388명), 인천(90만6670명), 경남(90만3468명), 부산(90만119명), 경북(70만6258명), 대구(66만9934명) 등의 순이었다. <br /> <br /> 소비쿠폰 1차 기본 금액은 1인당 15만원이다.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,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. 또 서울·인천·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,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·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.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. <br /> <br /> 1차 신청은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다.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은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(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) 가능하다. <br /> <br /> 다만 온·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인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 등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.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·6, 화요일 2·7, 수요일 3·8, 목요일 4·9, 금요일 5·0이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53586?cloc=dailymotion</a>
